일상

아기 스킨텍 수술 후기 1: 결정과 시술까지의 여정

친절한 과학교사 2025. 4. 22. 19:4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희 아기의 스킨텍 수술 후기 1편을 공유해보려 해요.
혹시 저희처럼 스킨텍 때문에 고민하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운명을 모른채 바깥 구경중

 

👁‍🗨 스킨텍 발견부터 수술 결정까지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피부 돌기가 보였어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스킨텍(skin tag)**이라고 하더라고요.
(조리원에서는 쥐젖이라고 했는데, 전문용어는 스킨텍이라고 하네요 ^^;)
 
처음엔 작아서 지켜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커지는 게 눈에 보여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병원도 여러 군데 검색을 했어요. 
그 중에서도 대구와 천안에 아기 스킨텍 관련 후기가 많고,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병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저희는 거리와 여러 조건을 고려해서,
**대구에 있는 ‘닥터지니성형외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기들 스킨텍 시술을 많이 해본 곳이라고 해서 신뢰가 갔고요!
 


 

✂️ 수술 당일, 어떻게 진행됐을까?

 
예약한 날짜에 병원을 찾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진행이 가능했어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 모두 아기 전문 시술에 익숙해 보이셔서 긴장도 조금 덜하더라고요.
 
📍 시술 과정은 이랬어요:
 

  1. 귀 뒤쪽에 마취 주사를 하신 것 같았어요 (아기는 많이 울긴 했지만 5분 안에 진정됨)
  2. 이후 수면유도 시럽을 먹이고 잠들기를 기다림
  3. (잠든 아기 모습이 너무 귀엽고 평온했어요…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4. 시술은 약 10~15분 정도? 생각보다 금방 끝났고요,
  5. 봉합도 아주 꼼꼼하게, 마지막엔 특수 밴드로 마감해주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주셨는데,
봉합 부위는 일주일 후에 밴드와 실만 제거하러 오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 주 다시 대구로 방문 예정입니다.
 


 

🐣 수술 후, 너무 귀여운 아기 상태

 
아기는 수술 끝나고 바로 깨어났어요!
울지도 않고, 그냥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만 껌뻑껌뻑👀
 
수면유도제 영향 때문인지 눈은 떴지만 정신은 아직 꿈나라…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저희 부부는 계속 웃었답니다.
 


 

💰 비용은? 솔직하게 말하면…

 
비용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우와 싸다!”**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아기의 외모나 자존감, 미래를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예쁘게 마무리해주셔서 만족감은 컸습니다.
 


 

📸 사진 주의!

 
👉 봉합된 부위 사진은 다소 징그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해당 이미지는 아래에 삽입할 예정입니다.)


 

❗ 참고사항

 
이 글은 특정 병원의 홍보 목적이 전혀 아니며,
저희 아기의 스킨텍 수술 경험을 공유하는 개인 후기입니다!
문제가 될 시 글은 바로 비공개로 남겨둘 예정입니다.
모든 시술은 전문의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
 
후기 2편에서는
📌 수술 부위 경과,
📌 일주일 후 실밥 제거 후기,
📌 흉터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나눠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