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도서관으로, 진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024년 출생인 아이를 둔 부모로서 실제로 북스타트 1단계에 참여해 도서를 수령한 경험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혜택은 이미 받아보고 있지만 이 혜택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습니다.)
북스타트란?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진주시립도서관에서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물론, 저는 책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우리의 아이는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북스타트 단계
북스타트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뉩니다.
1. 북스타트 (1단계)
2024~2025년 출생자 대상, 그림책 2권과 안내 책자가 포함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북스타트 플러스 (2단계)
2022~2023년 출생자 대상, 이 단계에서도 책꾸러미를 제공하며, 아이의 성장에 맞춘 도서가 포함됩니다.
3. 북스타트 보물상자 (3단계)
2019~2021년 출생자 대상, 마지막 단계로, 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단계는 한 번만 신청 가능하며, 꾸러미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영유아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독서문화행사 > 북스타트 신청 게시판에서 원하는 도서관과 해당 단계를 선택합니다.
1)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필요 시 가족관계증명서)을 준비해 신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2) 방문 시 회원증 발급 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혜택
책꾸러미 외에도 후속 프로그램(예: 오감톡톡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받은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며 북스타트를 통해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inju.go.kr)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독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