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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으로 어떤 게 좋을까? 파킹통장 추천부터 머니마켓액티브 ETF까지

친절한 과학교사 2025. 6. 2. 21:15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금리가 낮은 시대에는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현금을 관리하는 게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파킹통장과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굴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단기적으로 자금을 ‘주차(Parking)’해두는 통장을 말합니다. 주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는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상금 관리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유용하죠.


토스 파킹통장(토스뱅크) 간단 소개

요즘 핫한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은 1.2% 금리(세전)로, 시중은행 입출금통장(0.1~0.2%)보다는 확실히 높습니다.

다만, 최근 기준으로는 1.2%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이어서, 금리가 더 높은 상품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금리가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못하죠.

 


OK저축은행 파킹통장

지난번에 이야기한 OK저축은행 파킹통장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50만원 정도 소액만 넣어두어도 파킹통장 역할로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5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7%의 금리니까 이보다 좋을 수는 없겠죠?)


추가적인 금액은 머니마켓액티브에 투자!

만약 단기 자금 외에 조금 더 여유자금이 있다면,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증권사 CMA보다 유동성도 좋고, 실질금리도 조금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ETF라서 수수료가 저렴하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파킹통장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머니마켓액티브란?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MMF(머니마켓펀드)를 ETF 형태로 만든 상품으로, 단기 국채, 통화안정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채권 위주로 투자하여 금리를 조금 더 높게 주는 상품입니다.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가 붙고, T+1일(거의 바로 다음날) 환매 가능해서 파킹통장처럼 활용 가능합니다.

토스뱅크와 다른 부분은 바로 입출금이 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바로 입출금을 할 것이 아니라면 조금은 수익을 더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운용사와 장단점 비교

현재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TIGER, ACE, KODEX 등이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운용사 상품명 총보수율(연) 장점 단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0.09% 운용규모가 커서 유동성이 좋음 상대적으로 보수가 조금 높은 편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 0.05% 보수가 저렴, 소액투자자에게 유리 상대적으로 운용규모가 적음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0.06% 안정적인 운용, 대형 증권사 상품 배당락일 유의 필요

* 보수율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도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

 

 


평균 수익률은 어느 정도 될까?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일반적으로 연 3.5% 내외(세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2025년 기준).

물론 시장금리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으니, 투자 전에는 각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을 꼭 체크해보는 게 좋습니다.


파킹통장으로는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나쁘지 않다!

결론적으로, 파킹통장은 단기 유동성 관리에 유용하며, 토스뱅크나 OK저축은행 파킹통장 등으로 일정 금액을 안전하게 관리하면 좋습니다. 추가 자금은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운용하면 파킹통장 이상의 금리를 누리면서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두 가지를 병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Tip!

 

  • 단기 자금 → OK저축은행 파킹통장(50만원 정도)
  • 여유 자금 → 머니마켓액티브 ETF (TIGER, ACE, KODEX 중 선택)

 

이렇게 자금을 분산 관리하면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아보세요! ✨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너무 제 글에 의존해서 투자하지는 마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