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록

나의 미국 주식 투자 현황

친절한 과학교사 2025. 6. 21. 22:30

 

안녕하세요:)

최근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주식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내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시기이지만, 저는 여전히 미국 주식 중심의 중장기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 종목과 그에 대한 간단한 투자 배경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투자기록을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고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


미국 대표 지수 ETF: S&P500, 나스닥100

(KODEX, TIGER ETF 운용 중)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투자는 미국 대표 지수에 대한 ETF 투자입니다.

저는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중심으로, KODEX와 TIGER 상품을 통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ISA 계좌 +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운용 중이며, 세제 혜택을 고려한 장기적 자산 구축의 한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 S&P500: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기업에 투자하는 인덱스. 분산 투자와 안정성 모두 갖춘 기본 포트폴리오.
  • 나스닥100: 기술 중심의 미국 대표 성장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 테크 성장성에 베팅하는 전략.

 

시장의 변동성이 있을 때에도, 장기적 관점에서는 미국 경제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것이 저에게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나스닥이 수익이 괜찮게 나오는 편이고, 현재 미국주식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나스닥 비중을 높게 잡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투자: CRCL, TSLL, SOXL, NVDL

기본적인 ETF 투자와 더불어, 저는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바탕으로 한 개별 종목 투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보유 중인 주요 종목과 투자 배경입니다.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1) CRCL (Circle)

미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투자한 종목입니다.

나스닥 상장이후 아주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라 매수하기가 두렵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종목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디지털 달러와 같은 규제 친화적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CRCL이 갖는 기술적, 제도적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큰 성장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투자 중입니다.

 

 

2) TSLL (Tesla 2X 레버리지 ETF)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혁신적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전기차 시대를 넘어 AI와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중심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는 단기 리스크는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3) SOXL (반도체 3X 레버리지 ETF)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PU, 데이터센터, 엣지 컴퓨팅 등에서의 반도체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고, SOXL은 그 중심에 있는 미국 반도체 3대 기업(NVIDIA, AMD, Intel) 등을 포함해 상승에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4) NVDL (NVIDIA 2X 레버리지 ETF)

SOXL과 유사한 맥락에서 투자했던 종목입니다.

 NVIDIA의 단독 성장성에 베팅하는 성격이 강한 ETF였습니다.

단기적인 상승 이후 최근 1주를 제외한 모든 보유 물량은 익절하고 SOXL로 다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습니다.

보다 분산된 반도체 레버리지 투자를 선호하고 SOXL과 겹치는 부분이 있기때문입니다.


국내주식 상승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요즘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며 국내 주식에 대한 유혹도 커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 중심의 회복 흐름이 인상적이죠.

하지만, 아직은 국내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와 수출 중심의 변동성을 감안해 좀 더 관망하는 입장입니다.

 

지금은 글로벌 기술 산업과 금융 환경의 구조적 전환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미국 주식 시장 중심의 중장기 투자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소개한 ETF와 종목들에 대한 확신을 갖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투자 현황과 생각을 정리한 것이며,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투자의 판단은 각자의 몫이며, 스스로의 기준과 전략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